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전국최초 '신발소독 시범사업' 추진
세종시교육청, 7월부터 초 12개교, 중 6개교, 고 6개교 등 총 24개교에서 시범실시
세종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신발소독 시범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발소독 시범사업은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학생들의 건강을 살피다가 착안 한 사항으로 7월부터 초 12개교, 중 6개교, 고 6개교 등 총 24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용역업체 월 1회 학교를 방문, 신발소독을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신발을 수거하여 특수기계에 넣어 소독 및 탈취 작업을 하고, 교내 신발장 소독 작업도 병행하여 올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는 개인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의 조성이 필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각종 유해세균이 많은 학교내 신발·신발장 철저한 소독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쾌적한 개인위생 관리에 기여하고 건강권을 확보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체 학교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박성수 위원장은 “신발소독 시범 사업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발과 신방장을 소독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서 시범적으로 끝날게 아니라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모든 학교에 실시 하면 좋지만 만족도와 필요성, 예산상황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세종시교육청의 의견과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듣고 세종시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