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면·동민 화합의 장 만든다

오는 23일 면·동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일제히 개최

2011-04-15     곽태중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에서 어울한마당 면·동민 체육대회가 오는 23일 면·동별로 일제히 개최된다.


면·동별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두마면은 23일 두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1부 체육행사에는 5개 팀이 단체줄넘기, 족구, 배구 등 체육행사를 갖고, 2부에는 두마면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반이 준비한 한국무용 등의 문화공연과 이웃사촌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엄사면은 엄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물단, 부채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국방, 평화, 한마음, 향기 4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 민속 및 체육경기를 실시, 사물놀이, 경기민요, 주민장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도안면에서는 용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벨리댄스 강좌 공연, 어린이 용무도 시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지네발 이어달리기, 2인삼각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진행되어 육·해·공군의 군가족의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금암동은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금바위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암동의 어제와 오늘 시사회, 비행선·마상쇼, 풍선 터트리기 서바이벌게임, 화합 줄다리기, 3대가족· 3자녀 이상가족 공굴리기, 다문화가족잔치가 벌어진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면·동민 화합 체육대회는 면·동별 지역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도약하는 계룡, 매력 있는 도시 건설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