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엄마순찰대’도 우리 아이 지킨다

15일 충남교육청과 협약식 갖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지키기 다짐

2011-04-15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5일 공주 충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엄마순찰대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협력 ▲학생안전 보호 활동 지원 ▲'바른 품성 5운동' 확산 상호 연대 ▲상호 교류 협력 및 지원 등 5개항이다. 이를 위해 엄마순찰대는 지역별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안전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충남교육청은 이를 홍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생들의 하교시간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과 수업 중 교내 출입하는 외부인 감시 체제가 강화되며, 아울러 교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 계도 활동,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연계 활동 등도 활발해질 수 있게 됐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엄마순찰대의 활동에 감사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터전 만들기에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