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예약부도 소비자캠페인 나서

2021-09-06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3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후원으로 대전청사시외버스 터미널 일대에서 예약부도(NO-SHOW)소비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예약부도란(NO-SHOW)? 예약을 하고, 취소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한다.

도정자 회장은 “외식 등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모집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경우도 신청 후 당일 불참하는 온라인 노쇼도 최고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의 경우 노쇼로 빈자리가 나도 대기자는 참여하지 못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큰 차질이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약부도의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다른 소비자의 기회를 없애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에게 큰 피해가 될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소비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