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비자의 날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16일, 소비자의날 행사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려

2011-04-17     이재용 기자
대전시는 16일 평송청소년 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제15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식생활 안전’이란 주제로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전YMCA, 학생,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미리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녹색식생활 실천사례 체험 수기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바른 먹거리 정보제공 전시회와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교육은 물론 소비자 소식지 발행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장기적 시책을 지속 개발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소비자의 날은 지난 1996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제정된 ‘대전시소비자기본조례’제정일인 4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매년 소비자단체의 주관 하에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