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우리손으로 '세계문화유산 만들기'

주비위원회 구성, 전국 9개 서원 연계해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협력 다짐

2011-04-17     곽태중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4일,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한국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주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주비위원회(籌備委員會)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추진준비위원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1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관계자, 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활동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황 시장은 “국가사적 지정 전국 9개사원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발족식을 계기로 9개 서원간은 물론 소재 기초 및 광역지자체 간의 협조와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