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제2회 배재로움 SNS 콘텐츠 공모전’
25일까지 전 국민·학생·동문 대상 진행 최우수상 상금 150만원…배재대 알릴 TV 광고·광고 포스터·마스코트 활용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다가온 가운데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학을 알릴 공모전을 진행한다.
배재대 입학전략홍보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배재대 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비롯해 동문, 전 국민 대상 ‘제2회 배재로움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제1회 학과자랑 UCC공모전’을 확대했다.
배재대는 지정 문구인 ‘#그래_배재로’를 활용해 3~5분가량 영상물이나 광고 포스터, 소셜미디어 홍보가 가능한 콘텐츠, 배재학당가를 활용한 라디오·TV 광고 콘텐츠, 웹툰·애니메이션 등을 출품하면 된다. 130여년 전 만들어진 배재학당가는 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아펜젤러 선교사가 암울한 조선의 현실에 힘내라며 만든 곡이다. 단순한 가사 말과 경쾌하고 반복적인 멜로디로 라디오 방송 광고에 활용되며 이른바 ‘수능금지곡’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엔 2018년 배재대가 개발한 마스코트 ‘나섬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출품도 가능해 다방면의 학생들에게 출품 기회를 열어 놨다. 영상물은 일상을 담은 V-log나 커버송, 드라마 등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배재대는 출품작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1팀)에게 배재대 총장 명의 상장과 부상 150만원, 우수상 3명(3팀)을 선정해 상장과 각 상금 30만원을 지급해 대내·외 위상 강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심사는 참신한 기획과 편집 등 응용력, 출품작 완성도, 홍보성을 심도 있게 가려 진행한다. 또 출품작은 배재대가 운영하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해 대학 구성원 및 네티즌과 만날게 할 계획이다.
김상욱 배재대 입학처장은 “배재대를 알릴 콘텐츠가 대학 내·외에 포진해 있지만 일반인·재학생·동문 등 각계각층의 시각에서 바라본 킬러 콘텐츠가 필요해 공모전을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배재대를 알릴 양질의 콘텐츠가 쏟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신청서는 배재대 홈페이지 또는 배재대 네이버 블로그(https://lrl.kr/HG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콘텐츠 제출은 배재대 입학전략홍보센터 공용메일(pcupr@pcu.ac.kr)로 접수하며 문의는 전화(042-520-55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