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회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
2021-09-07 이성엽 기자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이 오는 10일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1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개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5개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공동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문화와 지구를 지키는 논’을 주제로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논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공간으로 논의 식량 생산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 지구 온난화 억제, 저수를 통한 홍수조절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생태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