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신영숙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공연

2021-09-07     최형순 기자
신영숙과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신영숙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주제로 특별하게 꾸민 뮤지컬 넘버 갈라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 뮤지컬 여제로 통하는 신영숙과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 바리톤 한정우, 테너 이성주, 테너 이형준 등 총 5명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레베카’의 주제곡 ‘레베카’ 뿐 아니라 한국 가곡 ‘마중’, 트롯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다채로운 무대가 약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숙은 뮤지컬 ‘명성황후’, ‘캣츠’, ‘팬텀’, ‘엑스칼리버’ 등 대형 작품의 주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다.

또 2019년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여자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9월 공연은 (주)동원유지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예약은 8일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8912)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