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성친화도시 4기 서포터즈 50명 모집
17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등 지원
2021-09-07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오는 1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제4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구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참여단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 예정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약 50명 내외이며 선정된 단원들은 모집 시 선택한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팀, 돌봄팀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구성,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 도시 구축 등에 대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민과 관내 민간단체·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동구청 여성아동과 방문, e-메일(yeonkongja@korea.kr) 또는 팩스(☎042-224-6160)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결과는 오는 24일 개별 문자 통보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동구,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해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