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발표

2021-09-08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대면 명절보내기 운동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사

8일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 동안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보건 ▲청렴 등 8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시작인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반 및 분야별 상황반 12개소, 읍면 생활민원처리반 11개소, 당직보건기관 8개소 등을 운영한다.

군은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연휴 내내 재난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유흥주점, 식당‧카페, 노래방 등 중점관리시설 2091개소와 종교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752가구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결식우려 아동 1024명에게 단체급식소 및 지정식당 운영 여부를 사전에 고지한다.

김석환 군수는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군민께서 지쳐 계시지만 은근과 끈기의 민족답게 조금 더 힘을 내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며 “최고의 방역은 집에 머무는 것이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