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 체험행사로 한걸음 더 가까이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 전직원 체험행사 갖고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로
2011-04-18 곽태중 기자
또,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장애체험활동과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전개하여 장애인의 입장에서 ‘차이’와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예술행사 개최, 특수학급 미설치교 장애이해교육 지원 등 지역 특성에 알맞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도교육청에서는 하루 동안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비롯한 특수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판매,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김종성 교육감은 “짧은 거리인데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오늘 체험을 계기를 충남교육청의 모든 교직원들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통합교육 풍토 정착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모두가 ‘열린 세상 행복한 동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