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액세서리 코드는 ‘골드’

이미호의 패션트렌드
아주 ‘크거나’ 혹은 아주 ‘작거나’

2006-03-10     편집국

액세서리에서도 화이트와 골드가 강세를 이룬다. 다만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코디했다면 액세서리는 골드 스타일로 장식해주는 것이 더욱 고급스러워 보일 듯. 무거운 털실, 벨벳 소재에서 벗어나 활기찬 봄을 상징하듯 헤어 액세서리는 네츄럴한 포니테일이 뜨겠다. 그저 간편하게 질끈 묶어만 주면 되기 때문에 깔끔하면서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소재는 역시 새 봄을 반기듯 반짝반짝 빛나는 스팽글이나 크리스탈, 비단 등이 고급스럽다.

올해 액세서리는 ‘도’아니면 ‘모’라 할 만큼 아주 작거나 아주 큰 것이 유행이다. 이는 특히 여성의 필수 아이템인 가방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낡아보이도록 가공한 빈티지 스타일의 가죽백이나 지퍼를 여러겹 장식한 지퍼백, 작은 실버 버클 등으로 장식된 백 등이 아주 크거나 혹은 아주 작게 선보이고 있다.

이미호 대표 / 글로리아 유성까르푸점 / 042-825-5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