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맞이 공중·개방화장실 일제 점검

관내 공중 및 개방 화장실 245개소 점검 실시

2021-09-09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3일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97개소와 개방화장실 148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을

이번 점검에서는 화장실 청결 등 위생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안전지킴이 전담반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로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명절 전후로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많은 시장, 상가 등을 추가로 점검하고, 공원 등 범죄취약 공중화장실에 대하여는 안심벨 고장여부 점검, 장애인화장실 정비, 개방화장실의 편의용품 지원 등 편의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중

장종태 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10월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부터 공원 등 공중화장실 97개소에 대하여 월 2회 불법촬영 탐지기를 이용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