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연기자, 스포츠 선수도 '공정 병역 이행'
오는 2일 '공정한 병역이행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식' 가져
2011-04-19 이재용 기자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해병대 지원자가 증가하는 등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자발적 병역이행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들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이 사회 저변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단체들은 병무청과 MOU를 맺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참여와 실천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며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에는 공정병역 이행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 정착을 통하여 공정사회의 가치가 사회 전 부문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관계 기관과의 협약식을 기점으로 각 단체들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붐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우리사회에 공정병역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