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연구회 사업 본격 추진

2021-09-10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벨트 내 연구성과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회 발대식을 10일 개최한다.

‘과학벨트 연구회’는 기초과학분야 관련 기획 회의, 자율 토론을 기반으로 과학벨트 특화 연구개발사업(R&D)·기술사업화(R&BD)사업 기획, 이종기술간 융합지원, IBS 주요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수행하며 특구재단이 기획했다.

특구재단은 실효성 있는 연구회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최종 3개 분과가 선정돼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됐다.

3개 분과는 ▲바이러스 대응연구 분과 ▲뇌연구중개 분과 ▲의료 선진화 연구 분과이며 내년 5월까지 과학벨트 산·학·연 전문가 간 연계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과학벨트 연구회 사업은 과학벨트 내 핵심주체가 보유한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