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유기농 특구 2024년까지 승인 연장

2021-09-10     이성엽 기자

홍성군이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홍성

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 8년간 641억(민자174억 포함)규모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군은 올해로 기간 만료가 도래한 유기농업 특구에 대한 기간 연장 승인을 거쳐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164억(민자11억 포함)을 투자해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석환 군수는 “유기농업특구 재지정으로 홍성군이 친환경농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홍성군이 유기농업 가치소비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과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유기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