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녹색성장 본격 시동
18일 군수실서 회의 갖고 ‘저탄소 녹색성장’ 방향설정 구체화
2011-04-19 곽태중 기자
이날 최운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위촉직 11명과 당연직 8명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고 군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방향, 추진과제 및 실행계획, 추진계획의 수립ㆍ변경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위촉식에서 “예산군 녹색성장 발전은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공무원이 작성한 보고서 심의 외에도 녹색성장에 관한 방향제시와 정책자문 등 역할도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후 제1회의실에서 배규희(예산군기업인협의회장)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들은 각 안건별 심의에 앞서 장석주 전략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황새마을조성사업 ▲슬로시티조성사업 ▲공공기관녹색제품구매 ▲그린홈(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조성사업 ▲생태하천복원 ▲가축분뇨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시범단지육성 ▲녹색리더 공무원 양성 등 50개 사업 추진상황과 2011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성공적인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가정과 초등학교에서부터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나부터 실천하는 녹색생활이 필요하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