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3색(3官3色)’따뜻한 나눔 펼친다

대전사회서비스원, 건보 대전중부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 기관 10일 공동 사회공헌 활동 자원 재활용 일환, 3월부터 모은 아이스팩 1000여 개 대전상인연합회 전달 임직원 기부금으로 따뜻한 장보기 활동도 함께 진행, 구매한 물품은 노숙인 자활기관인 벧엘의집 울안공동체에 후원

2021-09-10     김용우 기자

대전시 내 공공기관 3곳이 3가지 색깔을 가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10일 대전 동구 중동에 위치한 대전중앙시장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 유미, 이하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이하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이 지난 3월부터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아이스팩을 모았고, 이날 모은 1000여 개를 대전상인연합회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장보기’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였다. 구매한 물품은 노숙인 자활기관인 ‘벧엘의집 울안공동체’에 전달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자원 재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3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가운데 3개 기관은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시사회서비스원은

유미 대표이사는 “시민과 국민을 위해 활동하는 3개 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준비한 것이 드디어 결실을 얻었다”며“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전시의 온도가 조금이나마 따뜻해졌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장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국공립 보육시설과, 종합재가센터,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