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유재산 관리 혁신경영 도입 효과
2021-09-10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최근 아동일시보호시설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도입한 공유경제 혁신경영 기법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실증적 데이터 현행화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실태조사 지원금 총 1억 원을 확보해서 추진 중이다.
재산관리 주체 불명확 개선, 미 관리 공유재산 발굴 등을 통해 유휴재원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지적기반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잠재적 보유가치 없는 자원, 관리 부재, 행정수요 상실 토지 등을 파악 재산관리 재원확보를 위해 현장조사 중이다.
시는 올해 지적공부와 부동산 등기자료 상호 비교를 통해 공유재산에 등재된 1만 5000여 필지 약 6266만㎡의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자료를 현행화활 계획이며, 누락재산으로 의심되는 450여 필지 약 130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올 12월 까지 공유재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품가치 있는 공유재산이 등록되고, 현재액 가치 증가와 유효 토지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비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의 질 놓은 서비스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공유재산에 신기술 및 혁신경역 도입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성과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협업 행정사례를 발굴하여 공유재산 업무와 융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