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 발굴·육성·투자 지원사업 협약

지역상생 기업이념 담은 신규 프로젝트 시행 내달 14일까지 로컬푸드 및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 모집

2021-09-13     김용우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와 손잡고 소셜벤처의 혁신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대전혁신센터 본원에서 13일에 체결했다.

맥키스컴퍼니-대전혁신센터

지역상생이라는 맥키스컴퍼니의 경영이념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라는 대전혁신센터의 미션이 고스란히 담긴 프로젝트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과 대전혁신센터 황윤성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셜벤처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 14일까지 로컬푸드 및 친환경 분야에 특화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소셜벤처 모집을 진행한다. 세부 모집분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맥주·전통주 양조 프로젝트’, ‘일상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비즈니스 프로젝트’ 등 이며, 모집 규모는 총 5개사 내외가 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 2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상금)과 맥키스컴퍼니 전략 비즈니스 미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투자유치), 입주공간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소셜벤처들과 협업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소셜벤처들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지역의 명맥 있는 중견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협력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보유한 많은 소셜벤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진행절차는 맥키스컴퍼니(https://www.mackisscompany.co.kr) 및 대전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daejeo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