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추석 맞아 도마큰시장 민생탐방
2021-09-14 성희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서구 도마큰시장, 도로관리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추석 연휴에도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관리원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도마큰시장을 방문한 허 시장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폈다.
허 시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와 소비감소로 시장이 많이 위축된 것 같다”며, “추석 성수품 가격이 급등한 데다 시민들이 대면접촉을 꺼려하면서 시장 상인 분들의 고충도 크실 것”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도로관리소를 방문한 허 시장은 "힘들더라도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의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 도마큰시장을 시작으로 16일, 17일 2일간 문창시장, 산성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 대전제3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 대응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