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구제역 아픔 딛고 첫 개장

김석환 홍성군수 21일 광천가축시장 방문해 축산농민 의견 청취

2011-04-21     곽태중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21일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한 광천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농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21일 광천가축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4개월여 동안 구제역 방역으로 노고가 컸던 축산농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향후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식육포장처리업 체와 판매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해 축산물의 부정유통행위를 방지하는 등 지역 축산업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처음으로 문을 연 광천가축시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작년 12월 1일부터 폐쇄되었다가 올 해 4월 8일에 재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