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한국의 훈훈한 정 느껴요

23일 천안 삼거리 공원서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 개최

2011-04-21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23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섬김의 학교문화 조성, 한국 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는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터리3620 지구, 대전문화방송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축제로 충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북돋아주는 행사이다.

행사 당일 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와 우리말 경진 골든벨 대회 등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교육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한글사랑 선생님 지원 ▲학습교재 개발, 보급 ▲교육캠프와 지도교사 연수 ▲정체성 확립,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지원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학생을 돕는 교육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한국 문화의 빠른 적응과 훈훈한 동포애를 심어주는 매력있는 행복 충남교육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