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정신병원 운영 수탁기관 성전의료재단
공모 결과 성전의료재단 1개 기관 응모…선정심사위 거쳐 확정
2011-04-21 이재용 기자
지난 2006년 4월 이후 5년간 위탁관리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위탁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고자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공개모집한 결과 현재 운영중인 의료법인 성전의료재단 1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1일 시립정신병원 선정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종합병원장, 공인회계사, 정신과 전문의, 관계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동 의료법인 운영 수탁제안 사업계획서 심사결과 전문성과 의료수행 능력,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 심사하여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탁기관에서는 운영비 등을 자체 부담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며, 공인회계사를 통한 회계감사와 수시 지도점검을 통하여 정신질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