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 추진
이원종 충북지사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월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연계하여 바이오토피아(biotopia) 충북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오창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를조성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이원종 지사는“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이 합헌으로 결정됨에 따라, 청주권의 거점
배후도시로서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의 신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주국제공항의 행복도시 관문공항화 등 충북발전의 5대전략
17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추진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계획대로 조성하고, 5대 국책기관의 이전실시계획을 수립하며 총 11만4천평의 외국인 투자지역지정과 함께 바이오관련 국내·외 우량업체를 선별유치하기로 하였으며 2007년 10월에 개최될 오송 국제바이오 하이테크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오송신도시 건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세계와 경쟁하는 선진농업 구현
충북도는 바이오(bio)농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친환경 농업지구의 확대조성과 지역명품화
작목 유성으로 ‘웰빙 맞춤형 바이오 농업기반’을 확충해 원예작물의 경쟁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공간 확충과 문화산업 콘텐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영상산업의 육성과 함께 문화산업포럼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예술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지사는 끝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조직과 인사를 혁신해 전국최고의 행정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토록 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제도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청렴도 도시로 유치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의 기틀을 확실히 다지는 해가 되도록 150만 도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