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생교육은 지식사회 필수사업”
22일 도청서 첫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활성화 방안 논의
2011-04-22 곽태중 기자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평생교육기본계획 설명ㆍ안건 심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 평생교육 기본계획과 평생교육진흥 발전방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ㆍ토론했다.
2011~2015년 5개년으로 마련한 기본계획은 6개 영역 21개 추진과제로 ▲평생학습 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개발, ▲민주시민교육 사업, ▲직업능력개발 평생교육 사업, ▲평생교육 기회 확대, ▲교육청 연계 평생교육 사업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안 지사는 이날 “평생교육은 학령기를 놓친 도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상하는 차원을 넘어 ‘지식사회’에 대비한 필수 사업”이라며 “출발을 잘하고 기틀을 잘 마련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남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건설로 더 큰 변화의 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힘 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