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추석연휴 낚시어선 합동점검 지도활동 펼쳐

추석 당일 제외 9월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남도청, 태안군청과 함께 현장 중점 점검 및 계도

2021-09-19     최형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8 ~ 22일까지 4일간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도청, 태안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 및 현장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19일 “안전사고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없는 안전한 바다낚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며, “건전한 바다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지도활동은 가을 낚시 최성기를 맞아 추석 연휴기간 중 낚시어선 출항 증가에 따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된 낚시어선의 “생활속 거리두기” 실태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청의 합동점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관내 마검포항, 안흥항, 신진항, 당암항 등 출입항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합동 등선 점검을 무작위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