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베리어프리 환경 조성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21-09-23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배리어프리 환경조성을 위한 3-Way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의 사회적 운동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대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대전대·우송정보대 컨소시엄이 주최했다.
대전대와 우송정보대 40명의 참여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 및 리빙랩 기반 체험활동, 리빙랩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사는 개발 필요성, 개발 적합성, 기대효과, 태도 네 가지 평가항목을 통해 진행됐고 심사위원은 ㈜공생 민노아 대표, 대전대 양혜진 교수, 계신웅 교수, 우송정보대 이용환 단장, 홍명우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작된 MVP(Minimum Viable Product) 작품들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품평회를 진행한 후 ICT 기반 전문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완성된 시제품은 배리어프리 테스트베드에서 사용자 그룹 실증화를 거친 후 11월말 대전 국제 IP 페티스벌에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혜진 교수는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대전대와 우송정보대 참여 교수 및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배리어프리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대전지역 내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