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은음식 제로’ 도전
‘그린푸드 음식점’ 20개소 공동찬통 600개 전달
2011-04-24 이재용 기자
이날 박 구청장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민․관이 하나 되어 녹색식생활 1번지 중구를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먹을 만큼 제공하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 줘 남은 음식 제로(Zero)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시범운영하는 ‘그린푸드 음식점’은 대전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손님들에게 먹을 만큼만 제공하고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를 선도하는 등 녹색식생활을 실천하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녹색식생활 실천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선진 음식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초가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식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