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콸콸콸’ 물 흘러 풍년으로

용ㆍ배수로 정비에 1억800만원 투입 금월 착공 8월 준공

2011-04-25     곽태중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1억800만원을 투입하여 금월 착공 8월 준공 목표로 농업기반시설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지역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용․배수로 정비사업은 중장기계획(2008~2017)에 따라 단계별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개선․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계룡시 일원에 1억200만원의 사업비로 용․배수로 1.2㎞를 정비했으며 올해에는 영농철 용수공급이 어렵고 여름철 상습침수지역인 엄사면 엄사리, 광석, 도곡, 향한 4곳에 연장 1.51Km의 용·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배수체계 개선으로 농업생산성 향상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용․배수로 정비사업 실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자급자족을 위한 풍년농사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