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7일 재보선 투표율 올리기 총력

평일 치러지는 선거, 투표율 낮을 것 예상돼 방문ㆍ전화 등 가용수단 총동원

2011-04-26     곽태중 기자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태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되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선관위는 공명선거와 투표율 향상을 위해 ▲투표참여 방문 홍보단의 적극적 홍보 ▲가두방송과 구내 방송의 확대 ▲LED영상 홍보차량 운행 ▲관내 초·중·고 학생을 통한 가정통신문 발송 ▲선거일 관내 전세대에 투표참여 홍보 전화 ▲선거당일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투표참여 차량운행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공한문 발송 ▲관내 주요 기업체에 투표참여 협조 요청 등을 하고 있다. 

또, 태안선관위는 이번 태안군수재선거 막바지에 비방·흑색선전, 금품 살포, 공무원의 선거관여 등 위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기동단속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국번없이 ☎1390 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