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국농어촌공사와 MOU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와 MOU로 칠갑호 수변개발 진행에 탄력 받을듯

2011-04-26     곽태중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6일 청양군청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상호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유영호 군의회의장, 김정숙 도의원을 비롯한 청양군 관계자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과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칠갑호, 천장호, 도림저수지 등 수변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에 합의했다.

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양군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농경지리 모델링사업 등을 지원하여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을 군민을 대표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국도36호선 노선변경으로 천장호와 칠갑호간 기존도로 공동화에 따른 종합관광벨트 계획을 추진하고 있던 중 칠갑호 수변개발사업 지원약속으로 농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양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칠갑지 수변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ㆍ허가 및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친수환경조성, 생태계복원사업 등의 국가사업 부문과 연계․개발하여 지역개발은 물론,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