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엇갈린 與 당의장 경선 후보들

2006-03-10     편집국

   
▲ sisaforu
2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열린우리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의장 및 최고위원으로 당선된(왼쪽부터) 김혁규, 정동영, 김근태, 김두관, 조배숙 후보가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들을 향해 답례하고 있다.

이날 9229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인2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4,450표를 얻어, 3847표를 얻는데 그친 김근태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열린우리당 당의장 경선 투개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동영 4,450(48.2%)
김근태 3,847(41.7%)
김두관 3,212(34.9%)
김혁규 2,820(30.6%)
임종석 1,991(21.6%)
김부겸 1,355(14.7%)
김영춘 353(3.8%)
조배숙 424(4.2%)
 / 노컷뉴스 오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