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 발표
계룡장학재단 ‘제6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수장자 6명 선정
2011-04-26 이재용 기자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공동수상 각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수상자의 집에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해 부착 해준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 대전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하나 없는 이국 만리 한국으로 시집와 투병중인 시부모를 친부모처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필리핀 주부가 효부대상 수상자(공동)로 선정돼 효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는 우리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역점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