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적극적 도정 동반자 되어주길”

충남발전협의회 정기총회서 안 지사 도민 화합ㆍ지역발전 역설

2011-04-26     곽태중 기자
충남발전협의회는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병기 의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의결했다.
충발협은 올해 주요사업인 ▲충남도 현안과제 관련학술 세미나 개최, ▲치과의료봉사단 운영 활성화 및 장학금 지원, ▲지체장애인 합동 결혼식 및 자활 정착사업 지원 등을 적극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총회는 유공회원 표창과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도지사 감사패 수여, 2010년 사업 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감사패는 도내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치과 의료봉사를 펴온 ▲유앤아이치과기공소 강전용 씨와 ▲대전 동구보건소 김소재 씨, ▲자장면 급식 봉사를 펼쳐 온 ‘사랑과 나눔봉사팀’ 유정자 씨, 박은숙 씨가 각각 수여 받았다.

또 천안에 거주하는 김광욱 씨 등 유공 회원 16명은 충발협의회장 표창을 받고, 호서대 박지혜 씨 등 19명의 중․고․대학생은 장학금 8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안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충발협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리더이자 도정 동반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