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공공기관 네트워크 청렴 캠페인 전개
2021-09-29 이성현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9일 11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사회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네트워크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등에 관한 안내 책자와 방역마스크, 소독물티슈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나눠줬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한의학연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상 대전), 한국과학창의재단(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대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충북) 총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한의학연 등 대전·서울·대구·충북 12개 공공기관은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책을 이행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진용 원장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의 청렴정책과 반부패 종합계획에 발맞추고 지역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연은 오는 30일에 전 직원 자체 투표를 통해 구성원 중 청렴홍보대사를 선정 및 위촉하고,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