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세무행정 전반 우수한 평가로 인센티브 1억원 받아
2011-04-27 이재용 기자
동구는 납세자를 최우선하는 세정 운영 방침에 따라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시스템 도입, 「동구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 달라지는 지방세제도 안내 책자 발간,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및 자동이체 확대 등 납세자 편익도모를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철저한 세원관리, 탈루·은닉 세원 발굴, 전직원이 참여하는 번호판 영치, 체납액 현장징수제 운영 등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징수목표를 초과달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개별주택가격 및 건축물 과세표준액 관련 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공정한 가격을 결정 고시함으로써 공평과세의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세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합심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 구현과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시 월례조회시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