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재난 대응 능력 키운다!

5월2일~4일, 제방 붕괴 및 배수장 실지 가동 훈련 등

2011-04-27     이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저수지 제방붕괴 및 배수장 실지 가동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운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2박3일간 저수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재난발생대비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저수지, 양・배수장 등 1,530개소의 수리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는 물론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이번훈련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충남 연기·대금지사 용암저수지 제방붕괴 및 충남 13지사 158개 배수장중 25개 배수장을 대상으로 실지 가동훈련을 겸한 자체훈련을 실시하여 공사전반의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시스템을 재점검 한다.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公社도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확대로 국민의 안전·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제훈련 체계를 구축하여 극한 기상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