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일 코로나 16명 추가 발생 ... 동대문구#3602의 접촉 등
천안시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천안#3,150 ~ #3,165)이 집단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동대문구#3602의 접촉 7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지역내 감염 7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나 3,165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1명이 늘어나 2869명 이며, 사망자는 10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6명이 늘어나 286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행락철 기간 이동량 증가로 감염확산 우려가 큰 상황으로 10월 방역이 더 이상 악화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을 행락철 기간 많은 야외활동으로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지역 이동 전‧후 의심 증상이 없어도 가족 중 1명 이상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와 가족, 동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천안시의 방역 역량을 믿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3150(10대미만, 성성동)확진자는 천안#3137의 가족이고, 천안#3151(40대, 쌍용2동)~#3152(10대, 쌍용2동)확진자 2명은 천안#3145의 가족이며,
천안#3153(10대, 쌍용2동)~#3154(40대, 쌍용2동), #3164(50대, 구성동)~#3165(20대, 청당동)확진자 4명은 천안#3145의 접촉이고, 천안#3155(50대, 불당동)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며,
천안#3156(50대, 서울특별시)~#3162(30대, 서울특별시)확진자 7명은 동대문구#3602의 접촉이고, 천안#3163(20대, 성환읍)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다.
30일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