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드림컨설팅으로 ‘강소농’ 힘 실어

주요작물인 인삼ㆍ약초분야 컨설팅 자양한 자문활동 받아

2011-04-28     곽태중 기자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4월 26~27일까지 2일간 농촌진흥청 드림컨설팅 추진단이 방문해 지역특화작목인 인삼ㆍ약초분야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컨설팅 추진단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전문가는 물론, 대학교수, MOU 체결 기관(중소기업청,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문가, 민간 경영전문가 등 품목 및 분야별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드림컨설팅 활동은 전국 25개 시범 시ㆍ군에서 펼쳐지며, 금산군의 경우 지역특화작목인 인삼약초분야 10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운영됐다.

경영체에 대한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진단하고, 적정 수준의 경영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제도나 규제개선 등 현장의 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찾아 돕게 되며, 홍보와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100명의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분야별로 담당자를 지정,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체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의 연계를 통해 경영진단, 전문기술 교육, 컨설팅, 정보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소농(强小農) 드림컨설팅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