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구가 아프데요!"

서구,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녹색생활 실천 정착 도모

2011-04-28     이재용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 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의 원인, 피해 등을 설명하고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하고 재미있게 환경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학생과 교사, 아이들이 속해있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 며 “자라나는 어린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녹색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환경과(☎ 611-55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