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 최선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서 공식 환영 메시지 “국회 세종시대 발맞춰 행정수도 논의 본격화해야”
2021-10-06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공식 환영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날 이태환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연기면 세종리 S-1생활권 일대 61만 6,000㎡ 부지를 찾아 각자 손 피켓을 들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태환 의장은 환영 메시지 통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회 세종시대에 발맞춰 준비해야 할 핵심 국정 과제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개헌 여론 확산을 위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도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태환 의장,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김원식, 박성수, 박용희, 상병헌, 손인수, 손현옥, 서금택, 안찬영, 유철규, 이순열, 이영세, 이재현, 임채성, 차성호, 채평석의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