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의 새벽 일

28일, 서대전네거리~서대전역까지 환경요원과 거리청소 나서

2011-04-28     이재용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 조규상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과 환경관리요원, 직원 등 20여 명이 28일 새벽 5시 서대전네거리부터 서대전역까지 1.5㎞에 이르는 도로변 청소에 나섰다.
박청장과 간부들은 밤새 버려진 쓰레기를 환경관리요원과 함께 청소하며 평소 환경관리요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박청장의 첫번째 구정방향인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환경관리요원과의 새벽시간대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광고물 등 쓰레기 범람지역 야간 청결활동․주민계도, ▲자생단체 자율 정화활동 참여, ▲대형폐기물 직영처리장 현장 참여, ▲격무시기 환경관리요원과 간담회 실시, ▲헌옷, 헌신발 수거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구는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취약시간대 청소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환경관리요원을 격려하는 차원도 있으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이 스스로 기초질서를 지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