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베트남에 신도시 건설 노하우 전수

27일 베트남 교통부차관 건설청 방문…교류협력방안 논의

2011-04-28     이재용 기자
베트남 교통부 응오 팅 득(NGO THINH DUC)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12명의 베트남 고위공무원단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을 27일 방문했다.
건설청은 베트남 방문단을 맞이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에 대한 교통인프라, 교육, 과학, 문화, 예술, 환경, 주거계획을 설명했고, 방문단은 베트남의 과밀화된 도시의 분산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신도시건설계획에 관심을 표명해 한-베트남간 신도시 건설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베트남 교통부차관은 “한국의 도시건설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양국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만희 청장은 세계최고의 명품도시인 세종시 건설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베트남에 신도시가 건설될때 협조요청이 오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협력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