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생생한 진로교육 힘 쏟아
중ㆍ고 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체험 위해 설명회 개최
설명회는 중ㆍ고 학생들의 내실있는 진로체험을 위해 교육기부에 참여한 5개대학(공주영상대, 신성대학, 아주자동차대학, 한국폴리텍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홍성캠퍼스) 관계자와 진로체험프로그램에 공모하여 선정된 51교의 교감들이 참석한 가운에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ㆍ응답으로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 중요해진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에 있는 우수한 자원을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10년 12월 8일 5개 대학의 총(학)장과 교육기부 진로체험프로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5개 대학과 협력하여 35개 프로그램(공주영상대의 방송국영상제작 외 11, 신성대학의 구강체험교실 외 4개, 아주자동차대학의 자동차디자이너체험외 3개, 한국폴리텍대학아산캠퍼스의 평생직업을 위한 기초기술 체험외 9개, 한국폴리텍대학홍성캠퍼스의 공조냉동관련외 3개)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의 장점은 ▲진로체험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클릭한번으로 프로그램 참여신청 가능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진로체험의 내실화 ▲대학의 교육기부 사업과 교육청의 참여 학생에 따른 실제 운영비 지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 진로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중요함을 공감하면서도 학교에서는 마땅히 체험을 실시할 곳을 찾지 못하고, 업무과중을 우려해 학교내에서만 소극적으로 실시되고 있음에 역점을 두어 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한 후,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계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