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1-10-07 이성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세부 안전관리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안전보건계획에 대한 실행 결과를 자체평가 후 개선토록 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감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다.
이번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Plan(계획)-
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의 단계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주어진다.
화학연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문화활동, 안전환경개선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인증을 준비하면서 감염병 관리 기준, 출장 중 교통안전지침, 협력업체 안전보건활동 및 지원 치짐 등을 제·개정해 사업장 내 다양한 불안전요소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까지 확립했다.
이미혜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우리 연구원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이 우리 연구원 안전관리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수준 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간으로 화학연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과측정·내부심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본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