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재난 없는 안전 도시철도

대전도시철도,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협약’ 체결

2011-04-29     이재용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위해 ‘무재해 2배 달성’ 추진 선포식을 갖은데 이어 전기 재난 없는 ‘안전도시철도’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ㆍ충남본부(본부장 김윤동)와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위한 전기안전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전도시철도의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과 기술지원, 문제해결 및 응급조치를 지원하고 도시철도공사는 전기안전공사에 중요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위탁과 법정검사와 점검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요청하도록 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돼 도시철도 분야의 전기안전문화 조기 정착과 국가기반체계 보호유지 및 재난 없는 안전한 대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철도의 경우 전기설비를 이용한 열차운행 및 유지보수가 필수적인 곳으로 크고 작은 전기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어 이번 협약으로 종사자의 전기안전의식 고취와 전기설비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