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양,신활력플러스사업 세부설계 착수보고회
2021-10-07 최형순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H2O센터 세부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나인찬군의원, 김종관 군의원,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및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코로나방역을 준수하고 참석하였다. H2O센터는 고추문화마을 내 고추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유휴시설물을 활성화하는 계획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육성한 다양한 조직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양군내 액션그룹이라는 다양한 경제 및 공동체 조직을 발굴하여 청년스타트업 양성과정으로 멘토멘티 스쿨,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액션그룹 성장학교를 통해 각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하여 스스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양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청양군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육성된 조직이 청양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H2O센터가 그들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