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임대주택 '다가온' 홍보관 오픈

2021-10-08     충청뉴스

대전시는 8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조성한 대전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관’ 개관식을 갖었다.

(왼쪽부터)

다가온 홍보관(대전 중구 중앙로 119)은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청년소통공간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공유 오피스와 회의실, 교육장 등의 코워킹 스페이스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9㎡의 유닛과 신혼부부를 위한 54㎡유닛이 전시되어 있으며 홍보관 내에 청년들의 창작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청년창작소’등이 마련되었다.

‘청년창작소’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눈높이에 맞춘 주거문화 프로그램과 청년단체 활동, 지역 커뮤니티 모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날 개관한 홍보관을 2023년 5월 14일까지 약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다가온’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인 드림타운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브랜드다.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은 지난 5월 28일 구암동 (425호/21년 6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신탄진(237호)과 낭월동(162호)은 금년 11월과,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정동(450호)은 22년 12월, 중구 원도심(176호)과 도안5블럭(200호)은 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관내 청년매입부지(200세대)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도심 역세권(용전동)과 용산동, 학하동 등에 착공될 민간임대주택을 포함하면 모두 3,000세대 가까이 공급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가온 홍보관’이 단순 홍보관 기능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문화 경험과 주거정책 의제를 만들어 가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